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3
연예

김희철 "공장서 120만원 벌었는데…연예인 첫 수입, 범죄로 번 돈 같았다" (프로듀썰)

기사입력 2025.09.26 15:33

김희철/ 엑스포츠뉴스DB
김희철/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연예인으로 데뷔한 후 번 첫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프로듀썰 윤일상' 유튜브 채널에는 '다시 태어나면 슈퍼주니어 VS 1,000억 백수'라는 제목의 '프로듀썰 윤일상' 18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일상은 "가장 처음 번 돈이 얼마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22살 때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해서 번 돈이었는데 300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일상은 "당시 3000만원이면 엄청난 건데"라고 놀라워했고, 김희철은 "제 통장에 들어온 게 3000만원이었던 거 같은데, 형도 돈 쓰는 법을 모른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도 정말 공감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강원도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공장에서 잔업까지 하고 야간 수당 하면 한 달에 120만원 조금 넘게 버는데, 19살에 그만큼을 버는 것도 되게 큰 돈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맨날 우리끼리 얘기할 때 '와 어디서 100만원만 떨어졌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그거의 30배 아니냐. 떳떳하게 번 돈인데 영화를 봤을 때처럼 범죄로 번 돈인 거 같은 거다. '이렇게 큰 돈이 내게 들어왔다니 어떡하지' 싶더라"고 고백했다.



평소 게임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희철은 "그 때 '리니지'라는 게임을 했었는데, 처음으로 '현질'을 해봤다"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프로듀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