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휘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조째즈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동휘가 결혼에 대한 고민과 속마음을 털어놨다.
24일 조째즈의 유튜브 채널에는 '"조째즈, 뜨더니 변해..." 이동휘, 그레이와 만취 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조째즈의 절친 이동휘와 그레이가 등장해 함께 술자리를 가지고 대화를 나눴다.
조째즈가 그레이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며 "얘는 이제 결혼해야 한다"고 하자, 그레이는 "오늘 소개팅 안 하는 거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급하냐"라는 조째즈의 물음에 올해 만 38세라는 그레이는 "전 안 급한데, 어머니가 급하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째즈는 "사실 나는 동휘는 별로 걱정 안 한다"라고 밝히더니 그레이에 대해서는 "얘는 이성 만나는 데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다. 특히 일할 때 그렇다"라며 걱정했다.

조째즈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에 이동휘가 "나는 적극적이냐"고 하자, 조째즈는 "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적극적이다"라고 폭로했다. 이동휘는 "나는 진짜 (결혼에) 적극적이어야 된다고 느낀다. 나는 막연하게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어서, 내가 벌써 늦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또 "시간이 너무 없다고 생각이 든다. 뒤늦게 아이를 가지게 되면 아버지, 어머니가 손주를 볼 시간이 없다. (남은 시간이) 짧다고 느껴지니까 '빨리 결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동휘는 지난해 11월 9년 연애를 이어왔던 정호연과 결별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불러모았다.
사진=조째즈 유튜브 채널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