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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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故 전유성 소식에 방송 중 '눈물' "작년에 찾아뵈었는데…" (철파엠)

기사입력 2025.09.26 08:34 / 기사수정 2025.09.26 08:41

김영철이 '철파엠' 방송 중 감정을 추스르고 있다
김영철이 '철파엠' 방송 중 감정을 추스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영철이 故 전유성의 별세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는 고인의 별세 소식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다.

DJ 김영철은 "안타까운 소식이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선배님이신데, 개그맨 전유성 선배님이 어젯밤 세상을 떠나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정상근 기자가 관련 소식을 전했는데, 김영철은 눈물을 힘겹게 참는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영철은 힘겹게 마음을 추스른 뒤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렇더라.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고, 신인인 저에게 책 세 권을 사주셨던 선배님"이라면서 "작년에 찾아뵙긴 했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영철은 1999년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전유성과 함께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전유성은 25일 오후 9시 5분경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그의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다.

사진= '철파엠'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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