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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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이용식 "걷기 싫어하는데 손녀 위해"…딸 이수민도 '깜짝' (아뽀TV)

기사입력 2025.09.24 18:42 / 기사수정 2025.09.24 19:23

유튜브 채널 '아뽀TV'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아뽀TV'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평소 걷기를 싫어한다는 개그맨 이용식이 손녀딸을 위해 집을 나섰다. 

23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박장대소를 터득한 원이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부모님, 남편 원혁, 그리고 딸 이엘 양과 함께 동네를 산책했다. 

이수민은 "온 가족이 나가는 첫 산책. 이엘이 덕분에 할아버지도 산책 가네"라고 놀라워했고, 이용식은 "아유 걷기 싫어하는 내가 오늘 이엘이 때문에 걷는다"라며 애정을 뽐냈다. 



특히 이용식은 손녀를 웃게 해주기 위해 길거리에서 폴짝폴짝 뛰면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남다른 손녀 사랑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원혁은 "아버님이 산책하시면서 신난 모습 처음 봤다"고 했고, 수년째 평창동에 거주하고 있다는 이수민 역시 "아빠랑 이 동네 산책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이엘이랑 우리 가족들이 나오니까 좋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 날 아침 이수민은 "오늘 우리 이엘이 120일 됐다. 발도 예쁘고 손도 예쁘고 진짜 예쁘다"라고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지난 5월 딸 이엘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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