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라붐 출신 율희가 연애를 언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37년 차 배우 방은희 편의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 속 방은희는 "이게 아닌데", "망했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라고 허둥대며 요리에 나섰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본 뒤에는 인상을 찌푸리며 "어떡하지"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의 절친으로 율희와 양소영 변호사가 등장했다.
박경림이 세 사람의 관계를 묻자 방은희는 "전남편이 엔터 회사의 대표였는데 그 회사의 아이돌이었다"며 인연을 설명했고, 율희는 양소영 변호사와의 관계에 대해 "현재 이혼 변호사 대표님"이라고 밝히며 세 사람이 이혼으로 얽힌 관계임을 드러냈다.
방은희는 "제일 잘한 건 이혼"이라며 당당히 말했고, 율희 역시 "삶의 시작이 이혼"이라고 공감했다.
특히 율희가 "연애 해야죠"라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자, 방은희는 "해야 된다. 우리 둘이 X신이다. 바보다"라며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율희는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나,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널A '4인용식탁'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