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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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윤현민, 기쁜 소식 전했다…축가도 직접 나서 "기 살려줘야"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9.22 07: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윤현민이 동생의 결혼식을 위한 축가 레슨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현민이 결혼을 앞둔 이복동생의 축가 연습을 위해 신승훈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민은 8살 터울 이복동생의 결혼에 축가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현민은 "저한테는 너무 아기 같은 동생이라서, 동생 수능 끝나고 성인 될 때 용돈도 주고 그랬다. 그런 동생이 결혼을 한다니, (축가 잘 불러서) 기 살려줘야 한다"며 남다른 동생 사랑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윤현민은 이복동생의 남다른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윤현민은 "동생이 진짜 잘생겼다"며 "사실 저와 함께 서면 걔가 더 배우상이다. 배우 유승호 느낌이다"라고 밝혀 동생의 외모를 궁금케 했다.

이복동생의 뛰어난 미모 탓에, 친형이 아닌 이복동생과 윤현민이 친형제인 것으로 착각하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이날 신승훈은 직접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열정적으로 축가 레슨에 나섰다.



이 가운데 윤현민은 "한 번 고민해봤던 게, 축가 요새 뭘 많이 하나 했는데 이적 '다행이다'가 있더라"며 축가 후보 중 하나를 불렀다. 이에 신승훈은 세심한 디렉팅으로 윤현민의 노래에 조언을 건넸다.

의외의 가창력에 신승훈은 "이 정도면 가수 수준이다"라며 "너 옛날에 음악 배울 때도 이렇게까지 칭찬한 적이 없었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후보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애창곡이던 '내가 만일'이었다. 

윤현민은 "동생한테 '너 혹시 아빠 노래한 거 들어본 적 있어?' 하니까 없다고 하더라. 아버지 노래를 나 혼자 들어봤구나 싶더라"고 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후 윤현민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내가 만일'을 열창해 의외의 가창력을 자랑했다.

윤현민의 노래를 감상한 스튜디오 패널들은 모두 박수를 치며 놀라워했다. 이에 윤현민의 어머니는 "아빠가 노래를 잘했다. 저도 당연히 잘한다"며 남다른 음악 DNA에 뿌듯함을 내비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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