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출산과 육아로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벌써부터 시작된 아빠의 집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수민은 남편 원혁과 함께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샵으로 향했다. 그는 "샵에 가는 길에 짬을 내서 관리를 해보겠다. 관리를 하면서 샵에 가줘야 화장도 잘잘 먹는다"며 차 안에서 피부 관리에 돌입했다.
이수민은 출산 이후 달라진 몸 상태에 대해 "출산을 하고 나면 노화가 올 수 밖에 없다. 몸이 회복도 안 됐는데 바로 육아에 돌입하면 어떻게 되겠냐. 노화가 더 심해진다. (게다가) 잠을 못 자면 얼굴이 더 붓는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눈 주위가 엄청 부어서 눈 밑 지방주머니가 뽈록 튀어나왔는데 이거를 시도 때도 없이 들고 다니면서 바르니까 (눈가가) 팽팽해졌다. 진동이 무려 1초당 1000회이다. 전기가 달린 것도 아닌데 찌릿찌릿하다"며 직접 사용 중인 화장품을 극찬했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출산 후 4개월 차. 드디어 몸무게 앞자리를 4번 바꿨다. 85kg에서 59kg까지 성공했지만 10년 간 유지했던 원래 몸무게 49kg까지 10kg가 남았다. 49kg까지 힘내서 파이팅"이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아뽀TV'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