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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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방수포 깔린 랜더스 필드, 저녁까지 폭우 예보…19일 두산-SSG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취소 시 22일 재편성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5.09.19 15:25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근한 기자)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첫 맞대결이 비로 연기될까. 

SSG와 두산은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치른다. 

SSG는 지난 주중 창원 NC 다이노스 원정을 떠나 1승 1패를 기록한 뒤 인천으로 올라왔다. SSG는 지난 16일 7-3 승리 뒤 17일 0-4 패배를 당했다. 

SSG는 시즌 67승61패4무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4위 삼성 라이온즈(시즌 68승65패2무)와 격차는 1.5경기 차다. 

SSG와 맞붙는 두산은 시즌 57승72패6무로 리그 9위에 처졌다. 두산은 최근 7연패에 빠졌다가 지난 18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9회말 홍성호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와 함께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SSG와 두산은 19일 주말 시리즈 첫 맞대결 선발 투수로 각각 미치 화이트와 최민석을 예고했다. 

화이트는 올 시즌 22경기(122⅔이닝)에 등판해 9승 4패 평균자책 3.01, 124탈삼진, 48사사구,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17로 호투했다. 최민석은 올 시즌 16경기(74⅔이닝)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 3.98, 51탈삼진, 36사사구, WHIP 1.29를 기록했다. 

19일 오전부터 수도권 전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SSG랜더스필드에도 일찌감치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오후에도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저녁까지 굵은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만약 19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다면 해당 경기는 오는 22일 월요일 경기로 재편성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인천, 김근한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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