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77평 한강뷰 신혼집 뷰에 감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에는 "준호,지민 이별 위기 직관한 썰 푼다-한 끼 줄게~스트 with.재준&은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준호 김지민은 강재준 이은형을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요리를 만들었다. 잠시 후 강재준 이은형이 두 사람의 용산 신혼집의 벨을 눌렀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티비에서 보던 집이 여기구나"라며 저층이라 숲까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강뷰에 감탄했다. 또 김지민이 직접 꾸민 플랜테리어에 "지민이가 센스가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김지민은 "며칠 뒤면 불꽃축제가 열리지 않나. 여기서 직관할 수 있다. 제가 40만 원 받을 테니 그때 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재준은 "집이 너무 부럽다 내 로망이다. 이 공간에서 캠핑침대 놓고 살면 안 되냐"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신혼이라 안 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자 이은형은 "그럼 여기서도 해요?"라고 매운맛 토크를 시작했고, 김준호는 태연하게 "키스하지 키스. 너네는?"이라며 맞받아쳤다. 이은형은 "요즘에는 할 새가 없다"고 응수했고, 강재준은 "뽀뽀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두 사람의 신혼집은 77평 아파트로 거실과 다이닝룸에서 한강과 여의도, 노들섬까지 조망이 가능한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세금은 두 사람이 반반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준호 지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