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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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오마이걸 벗었다 "아이돌 땐 뱉지 못한 말"…한소희·전종서와 파격 변신 (엑's 이슈)[BIFF 2025]

기사입력 2025.09.19 07:19 / 기사수정 2025.10.04 20:40



(엑스포츠뉴스 부산, 오승현 기자) 오마이걸 출신 배우 유아가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1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프로젝트 Y'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했다.

'프로젝트 Y'(감독 이환)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동갑내기 여배우 한소희와 전종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해당 작품은 유아의 첫 배우 데뷔작이기도 하다.



청순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였던 유아는 하경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유아는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느낀 건 '재밌겠다'는 생각이다. 기존 오마이걸 유아를 기억하시는 분들에게 신선한 배신감을 줄 수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제대로 하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연기를 처음하게 된 작품이 '프로젝트 Y'라 그런지 더욱 강력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아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지만 전 아이돌 생활을 하며 쉽게 뱉지 못하는 말들을 하게 됐다. 그 부분이 저는 다른 대사들을 찾아보려고 해도 그 대사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비속어 연기를 예고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기대케 한다.



17일 개막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총 32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경쟁 부문을 신설한 부국제는 대상, 감독상을 비롯해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 2인에게 수여되는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의 '부산 어워드'를 시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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