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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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인정' 정우성, 결혼 후 첫 공식석상 등장…한소희·조우진, 부산에 떴다 [BIFF 2025]

기사입력 2025.09.18 05:50



(엑스포츠뉴스 부산, 오승현 기자) 한소희부터 조우진, 이병헌, 김유정, 정우성까지 부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 이어 18일에는 본격적인 영화 축제가 시작된다.

30돌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국내 톱 배우들을 비롯해 수많은 해외 영화인들이 내한해 부산을 찾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이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영화 '그저 사고였을 뿐'을 연출한 거장 자파르 파나히의 기자회견으로 시작하는 부국제는 새로 신설된 '경쟁' 심사위원 기자회견부터 다양한 무대인사, 액터스 하우스 등으로 하루를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탁류'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와 '프로젝트 Y'를 연출한 이환 감독과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 '보스' 라희찬 감독, 조우진, 박지환, 이규형 황우슬혜가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제를 찾은 팬들을 만난다. 

이어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관객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외에도 '사람과 고기', '연애재판', '하나코리아', 랑가 앤친타' 팀도 야외무대에 서 관객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 김유정과 손예진의 액터스하우스도 진행된다. 



혼외자 스캔들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배우 정우성도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참석한다. 제34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하는 것.

18일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식전 핸드프린팅, 레드카펫 행사 진행 후 올해의 스타상과 유현목영화예술상을 포함한 16개 부문의 수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상식 전 행사로 진행되는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 제33회 부일영화상 수상자들이 참석한다. 

정우성은 전년도 남우주연상 수상자로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우성은 지난해 모델 겸 방송인 문가비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했으며 최근에는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은 그의 사생활 스캔들 후 첫 공식석상이기에 더욱 시선을 끈다.

17일 개막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총 32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경쟁 부문을 신설한 부국제는 대상, 감독상을 비롯해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 2인에게 수여되는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의 '부산 어워드'를 시상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한준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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