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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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증 생겨" 라미란·이수현, 위고비 부인→13kg 감량 '날씬 비주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7 16: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라미란과 가수 이수현이 건강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하며 날렵해진 비주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 몰라보게 살이 빠진 얼굴로 등장해 MC 신동엽을 놀라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위고비로 뺀 것이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라미란은 "아니다"라며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13kg를 빼는데) 1년 걸렸다. 그 때 '짠한형'에 나왔을 때보다 살이 쪄서 힘들었다. 그래서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빼자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해서 1년 정도가 걸렸다"고 고백했다.

연신 감탄한 신동엽은 "급하게 살을 뺀 사람들은 티가 나는데, 라미란은 너무 건강하고 팽팽하다. 반짝반짝 빛난다"고 칭찬했고, 라미란과 드라마 촬영을 함께 한 이선빈도 "촬영할 때도 식단을 계속 지키더라"고 라미란의 노력을 인증했다.



라미란은 필라테스로 자기관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처음 갔을 때는 거울을 보는 것이 너무 짜증나서 안 봤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살이 빠지고 나니까 레깅스를 입게 되더라. 요즘은 노출증이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살이 빠지니까 자존감이 너무 높아진다"며 건강을 되찾은 것에 만족했다. 라미란은 16일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에 띄는 브이(V)라인을 자랑하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라미란에 앞서 AKMU 이수현도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 없이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현은 지난 달 SNS로 팬들과 소통하며 "마라탕이랑 떡볶이 참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 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굉장히 억울하다"며 위고비로 다이어트를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한층 여리여리해진 무대 위 모습이 공개되며 체중 감소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이수현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며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10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연의 편지'에 더빙으로 참여한 이수현은 15일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한층 화사해진 비주얼을 선보이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짠한형' 방송화면, 이수현,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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