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고소영이 과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12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 반려견 의사도 포기한 포메 알로페시아X 극복한 관리팁 공개! (털부활, 털폭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고소영은 반려견인 코코와 퐁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소영은 "사건 사고가 많았다"라며 퐁이가 알로페시아 X를 앓았다고 밝혔다.
알로페시아 X는 포메라니안에게 주로 발생하는 원인 불명 비염증성 탈모 질환이다. 고소영은 "지금은 털이 많이 자랐는데, 그때는 털이 하나도 없었다"라며 "거의 포기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울대 수의과에도 데려가 봤다. 이것 저것 해 보라는 권유가 많았는데, 작은 몸으로 채혈하는 것 등이 힘들어 보였다"라고 과거 겪은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탈모 질환에 시달리던 고소영의 반려견은 반려견 유치원 선생님께 고소영이 직접 들은 관리법으로 인해 현재 털이 많이 자라났다고 밝혀졌다. 고소영은 반려견 털 관리법에 대해 "항상 털을 들어서 빗겨줘서 각질 제거를 한다. 또 햇빛을 쐬게 하고 스트레스를 안 받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반려견이 회복된 후 성격이 정말 좋아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5월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