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진의 남편이자 배우 기태영이 딸에게 경제 교육을 시도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가족끼리 대화가 중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진, 기태영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유튜브에 대해 가족회의를 했다.
게스트를 부르는 것은 어떠냐는 의견에 기태영은 "연예인들보다도 어떤 이슈의 전문가들 있지 않나. 30~40대 분들은 경제에 대해 관심있어하지 않나. 그럼 경제에 관련해서 전문가가 오셔서 포트폴리오를 짠다던가"라며 의견을 냈다.
그러자 유진은 "그 전문가가 본인이지 않나. 누가 와도 본인 의견을 제일 더 많이 낼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기태영은 머쓱해하면서도 "경제나 부부 관계의 원활한 대화 소통방법, 이런 것도 전문가와 한번 얘기하는 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안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들 용돈으로 주제가 넘어갔다.
유진은 "로린이는 용돈이 필요 없고, 솔직히 로희도 필요없는데 정말 원해서 용돈을 받고 싶어 해서 주고 있다. 일주일에 만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딸 로희는 애플워치를 갖고 싶어 남는 용돈을 알뜰히 저금하고 있다고. 기태영은 "아빠 생각에는 그게 필요 없을 것 같고 로블록스 주식을 사라"라며 주식을 제안, "그냥 통장에 넣어두면 돈이 녹고 있는 거다. 주식을 한두 개라도 더 사놓으면 애플워치를 살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거지"라며 남다른 경제 교육을 시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