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13
연예

선미, 발목 만성 통증 고백 "원더걸스 美 활동 때문…힐 하도 신어서"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5.09.10 09:39 / 기사수정 2025.09.10 09:3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선미가 원더걸스 시절 미국 활동 이후 발목 통증이 만성이 됐음을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모태솔로는 아니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원더걸스 멤버들과 여전히 돈독하면서 "다같이 모이면 무슨 얘기하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당연히 미국 얘기"라고 답했다.

선미는 "박진영 PD님과 만나도 미국 이야기를 많이 한다. 투어 버스 안에서 라면 끓여 먹던 이야기부터, 버스로 17시간씩 이동하면서 숙식을 해결하던 이야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박진영을 향한 고마움도 표한 선미는 "방송에서는 PD님한테 '저희 그때 왜 미국 데려갔어요'라고 하지만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희가 미국 갔을 때 홍보 책자를 PD님이 직접 나눠주시곤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땐 PD님도 고작 마흔 살이었다. PD님에게도 무서운 도전이었을 것"이라고 헤아렸다.

또한 선미는 미국 활동 당시 힐을 하도 많이 신어서 힐이 발바닥에 붙은 적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그게 쌓이고 쌓여서 지금도 발이 안 좋다. 저도 이제 발 연식이 좀 되지 않았냐. 어릴 때부터 힐 신고 오래 춤을 췄으니까. 발이랑 발가락 신경이랑 힘줄에 염증이 계속 생겨서 주사를 맞아도 안 낫는다"면서도 "충분히 훈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