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딸인 최환희와 최준희가 '현실 남매'의 모습으로 남다른 우애를 자랑헀다.
최환희, 최준희는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포토월에 섰다.
최환희는 스트리트 캐주얼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최준희는 '뼈말라' 다리 라인을 드러낸 짧은 하의에 오버핏 재킷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남매는 현장을 찾은 기자들에게 '하트' 포즈를 요청받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고, 멈칫거리며 각자 하트 포즈를 취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각자의 볼에 반쪽 하트를 그려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여줬다.
최준희는 이러한 자신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남매끼리 하트는 아이지예.."라더니 "저희 사이 좋아요"라고 덧붙여 또 웃음을 줬다.
더불어 최준희는 이날 서울패션위크에서 런웨이에 오르기도 했다. 170cm에 41kg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최준희는 모델 포스를 자아내며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다.
한편 최환희는 벤 블리스라는 활동명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준희는 SNS 인플루언서로서 대중과 소통 중이다.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