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효리의 요가 수업이 시작됐다.
이효리는 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요가원을 오픈했다. 요가원 상호인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 이름이기도 하다.
당초 9월 첫주부터 오픈 예정이었던 요가원은 예약 시스템 문제로 한 주 연기, 이날부터 본격 수업을 시작했다. 가오픈 기간으로 원데이 클래스만 먼저 오픈했으며, 10월부터 정기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9월에 진행되는 원데이 클레스는 1회 수강권 가격이 3만5천 원이다. 오픈과 동시에 솔드아웃된 것으로 알려졌다.
뜨거운 관심 속, 요가원 오픈을 하루 앞두고 이효리는 "제가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다. 저에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라며 "제주에서는 예약 없이 편안하게 오고가는 아난다요가원이었는데 서울에서는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날 이효리는 "수려 시작 전과 수련 동안 사진과 동영상을 금지한다. 수련이 끝난 후 자유롭게 촬영하셔도 된다"면서 "다만 제가 모두 일일이 사진 찍어드리기 어려우니 저랑은 수련 후 단체사진만 찍는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사진 = 아난다 요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