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윤정수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이 많은 관심 쏟 평범한 일상을 소화하고 있다.
원자현은 5일 자신의 계정에 "4시 40분에 일어나 상쾌하게 새벽수업 끝내고 병원행. 정체가 극식하지만 금요일이라 그저 행복"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새벽 필라테스 수업을 마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의 풍경이 담겨있다.
최근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하며 '광저우 여신'이라 불렸던 원자현이라는 내용이 전해졌다.
지난 7월 윤정수가 결혼을 발표한 뒤 상대가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라고 나이와 직업을 공개하면서 예비신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져왔고, 원자현이라고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윤정수는 DJ로 활약 중인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여러분의 과도한 관심에 저의 그녀가 괴로워하고 있다. 과도한 관심이 적당히 올 땐 좋고, 많이 올 땐 힘들고, 또 아무도 안 쳐다보면 섭섭하긴 하다. 이게 사람의 마음이더라"며 원자현 관련 악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예비신부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된 윤정수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원자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