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1:40
연예

'재혼' 이상민, 신혼집 침실에 TV 없는 이유…과거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괴담노트)

기사입력 2025.09.03 13:15 / 기사수정 2025.09.03 13:15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민이 침실에 TV를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4일 첫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는 지금까지 그 어떤 곳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공포의 기록과 생생하게 다가오는 경험담까지, 아무도 모르게 봉인되었던 이야기들을 다룬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MC로 나선 이상민은 첫 회부터 소름 끼치는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가위에 자주 눌린다"며 "어느 날 TV를 보고 있는데, 화면 뒤에서 얼굴을 빼꼼 내미는 귀신을 본 적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어 "몸이 움직이지 않아 그게 '가위'라는 걸 깨달았다"라며 "그 이후로는 안방에 TV를 두지 않는다"라고 밝힌다.



하유비는 "무용을 전공했었는데, 무용학원에서는 절대로 잠들면 안 된다는 괴담이 있었다"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춤을 추기 때문에 잠이 들면 혼을 빼앗긴다"고 말한다.

조충현 역시 KBS 아나운서 시절 숙직실에서 일어난 일화를 전하기도.

'괴담노트'는 3명의 MC와 함께 전통문화예술인 4인과 함께 이사를 잘못 가 집에 묶인 원혼과 살게 된 이야기, 마을의 금기를 어겨 저주를 받게 된 이야기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싹한 괴담을 매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KBS 레전드 공포 프로그램 '전설의 고향'을 재해석하는 코너를 준비해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금기된 이야기를 파헤치는 '괴담노트'의 첫방송은 4일 목요일 0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방송인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상민은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끝에 지난 4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JOY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