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윤진이가 남편의 셋째 욕심에 선을 그었다.
3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일촉즉발 독박투어(?) 진이VS태근 부부대결 승자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남편 김태근, 첫째 딸 제이와 여행을 떠난 윤진이는 하루의 마무리로 대게 식당에 방문했다.
열심히 살을 바르던 윤진이가 "게 많이 먹으면 셋째 생긴다던데"라고 말하자 남편은 "난 솔직히 셋째 아들 낳고 싶어"라며 셋째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여보 닮은 아들 하나 갖고 싶긴 하더라. 그래서 (돈) 많이 벌고 싶어"라며 속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윤진이는 "많이 벌면 하나 더 낳게?"라고 물었다.
남편이 "진짜 능력만 되면"이라고 하자 윤진이는 "난 능력 돼도 셋은 무리"라며 단호하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아내의 태도에 남편은 "나 이제 게 먹지 마?"라고 넌지시 물었고, 윤진이는 그저 웃음만 터트릴 뿐이었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10월 금융계 종사자인 김태근 씨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첫째 딸을, 이후 지난 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