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유모차 끌고 러닝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강재준은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달리기를 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운동복을 갖춘 강재준 이은형 부부와 유모차에 탄 아들 현조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세 가족의 행복 가득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근 두 사람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해 둘째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강재준은 "현조도 동생이 있으면 우리가 일을 나가도 덜 외로울 것 같다"며 둘째를 갖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은형은 "한 명 케어도 힘든데 무슨 둘째 타령이냐. 아직 둘째는 이른 것 같다. 낳은 지 1년도 안 됐는데 현실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거절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은 상의 중이다. 둘째를 갖고 싶은 마음은 둘 다 같은데 현실적으로 상황에 맞게 더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과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7년 만인 지난해 8월 첫 아들 현조 군을 품에 안았다. 최근 돌잔치를 치렀다.
사진 = 강재준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