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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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개발자 노트 영상 공개…이용자 자산 보호·공정한 성장 강조

기사입력 2025.09.01 17: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개발자 노트 영상을 공개했다.

1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새로운 개발자 노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더 스타라이트'가 MMORPG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한 주요 설계 방향을 소개했다. 이용자의 자산 보호, 공정한 성장, 쾌적한 환경 구축 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음을 강조한 것.

영상에 따르면, 이용자 소유물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핵심 아이템은 필드, 월드 보스, 파티 던전 등에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PvP 가능 구역인 '별의 낙원'에서는 높은 위험을 감수한 만큼 높은 보상이 제공된다.

또한, 본인 인증 강화와 AI 머신 러닝 기반 행태 분석 기술을 통해 작업장 등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소유물의 가치를 보호할 방침이다.

공정한 성장을 위한 장치도 도입됐다. 보스 스케줄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정해진 시간에 보스에 도전할 수 있으며, 서버 내 모든 이용자가 참여하는 월드 보스의 경우 대미지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마지막 일격을 성공한 이용자는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일반 필드와 필드 보스는 충돌을 적용하지 않아 전투 참여시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PvP 콘텐츠 '영광의 섬'은 충돌을 적용해 위치 선정과 전술 운용이 중요한 전략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꾸준한 플레이를 장려하는 성장 구조도 마련됐다. 몬스터 도감 등록에 필요한 정수 중 일부는 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어 누구나 도감을 완성할 수 있으며, 던전, 영광의 섬, 길드 활동, 업적 등에서 얻은 주화를 통해 영웅 등급 탈 것·장비로 교환할 수 있다.

이용자의 다양한 게임 환경에도 대응한다. PC 버전에선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모바일 연동 플레이와 리모트 접속까지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상 말미에는 메린가지 아바타·탈것 11회 소환권, 장인의 강화석 상자 등이 포함된 쿠폰 보상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는 다차원의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대형 MMORPG다.

정식 출시는 9월 18일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 공식 사이트·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상세한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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