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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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와일드 에리어' 11월 개최…그림자 다크라이 첫 등장

기사입력 2025.08.29 2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이언틱이 'Pokémon GO 와일드 에리어'를 오는 11월 선보인다.

29일 나이언틱(Niantic.inc)은 자사 리얼 월드 게임 'Pokémon GO'의 대규모 현장 이벤트 'Pokémon GO 와일드 에리어'를 오는 11월 일본 나가사키와 글로벌 무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Pokémon GO 와일드 에리어: 나가사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일본 나가사키에서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티켓 소지자 전용 현장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도시 전체를 무대로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현장 이벤트에서는 '메롱꿍', '쏘겨모', '오롱털'이 처음 등장하며, 색이 다른 '안농(W)', '몸지브림'도 만날 수 있다.

또한 'GO 로켓단'의 침공으로 '그림자 크레세리아'와 'Pokémon GO' 최초의 '그림자 다크라이'가 레이드 배틀에 등장한다.

나가사키 전역에서는 시간대에 따라 '다크 아워'와 '페어리 아워'가 진행되며, 각각 악타입과 페어리타입 포켓몬이 대거 출현한다.

일반 포켓몬보다 능력치가 강화된 '강한 포켓몬'도 야생에 등장한다. 이들은 포획 난도가 높지만, 이벤트 한정 아이템 'GO사파리볼'을 활용하면 포획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나가사키시 곳곳에는 이벤트 부스, 포토 스팟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Pokémon GO 와일드 에리어: 글로벌'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이벤트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시 특별 의상 아이템 '꽃왕관'과 추가 보너스가 제공된다.

글로벌 이벤트 기간에는 '오롱털' 등의 포켓몬이 등장하며, 토요일에는 '그림자 크레세리아', 일요일에는 '그림자 다크라이'가 전설 레이드에 출현한다.

글로벌 이벤트 기간에도 야생에서 '강한 포켓몬'이 나타나며, 'GO사파리볼'을 사용해 포획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이벤트에서는 2시간 간격으로 '다크 아워'와 '페어리 아워'가 번갈아 진행된다. 향로 사용 시 '안농’을 포함한 특정 포켓몬, 색이 다른 포켓몬이 출현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무료 레이드패스, 맥스 파티클 수집 상한 확대, GO스냅샷 깜짝 만남 등 기본 보너스가 제공되며, 티켓 소지자에게는 색이 다른 포켓몬 출현 확률 증가, 무료 레이드패스 추가, 알 부화 거리 단축, 포켓몬 사탕 보너스, 특별 교환 횟수 증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나이언틱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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