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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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이다은, 결혼까지 했는데..."촬영지 벗어나고 싶었다" (돌싱글즈7)

기사입력 2025.08.29 14:20 / 기사수정 2025.08.29 14:20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다은이 남편 윤남기를 '현실판 양관식'이라 자랑하며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다은은 31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7회에서 돌싱남녀의 데이트를 지켜보며 자신의 시즌 2 촬영 당시 심경과 추억을 소환했다.

이날 도형-인형과 '2:1 데이트'에 들어간 명은은 "만약 재벌집 아들과 '폭싹 속았수다'의 아내 바라기 캐릭터인 양관식 중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난 앞뒤 따지지 않고 무조건 양관식!"이라고 자신의 결혼관을 밝힌다. 순애를 꿈꾸는 명은의 모습에 이다은은 "이미 한 번 실패해 봤기 때문에 저런 마음이 드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에 MC 이지혜가 "현실적으로 양관식 같은 사람이 있을까?"라며 회의감을 드러내자, 이다은은 "많은 사람들이 저희 남편을 보고 '현실판 양관식' 같다고 하셨다. 전 '돌싱글즈'에 평생 절해야 한다"며 남편 윤남기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부러움을 유발한다.



동건-아름의 1:1 데이트에서도 설렘 가득한 장면이 이어진다. 특히 두 사람은 데이트 장소의 공지판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추억을 남기는데, 이를 본 MC 유세윤은 이다은에게 "'돌싱글즈2'에 출연했을 때도 저렇게 찍은 사진들이 많은지?"라고 묻는다.

이에 이다은은 "아직도 보관 중이다. 초심이 흔들릴 때마다 꺼내 보면서 마음을 다잡는다"고 답한다. 그에 이지혜는 "'현실판 양관식이랑 사는데 초심이 흔들린다고?"라고 지적하자, 이다은은 "사람 마음이 간사한 게, 양관식 같은 남편을 둬도 초심이 흔들릴 때도 있다"고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유쾌한 분위기 속 동건-아름은 둘만의 데이트 중 "'돌싱글즈7' 촬영이 끝난 후, 최종 선택이 잘 되면 한국에서도 만나겠지?"라고 촬영 후 미래까지 언급한다. 이때 이다은은 "저도 촬영 중 윤남기와 관계가 진전되니까 바로 촬영지를 벗어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그러면서 이다은은 "빨리 돌아가서 둘만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이다은의 추억 회상과 몰입도가 최고조에 다른 동건-아름의 데이트와 두 남자의 신경전이 폭발한 명은-도형-인형의 데이트는 31일 오후 10시 MBN '돌싱글즈7'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N '돌싱글즈7'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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