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야구, 좋아하세요?' 캠페인으로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상을 받았다.
29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통합 캠페인 '야구, 좋아하세요?'가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 2025)'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으로, 현재 125개국 이상에서 캠페인 전략과 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한국에서는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2회를 맞았으며, 100여 명의 전문가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야구, 좋아하세요?' 캠페인은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통합 캠페인으로, 게이밍&e스포츠 부문에서 브론즈 상을 받았다.
해당 캠페인은 실제 야구팬들의 '팬심'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팬이 직접 촬영한 팬캠 영상과 메시지를 유튜브 및 SNS에 확산시켜 공감을 끌어냈다. 프로야구 선수, 구단, 팬들의 자발적 공유가 이어지기도.
광고 효과 역시 긍정적이었다. '야구, 좋아하세요?' 캠페인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게임 다운로드, 유입률 등 주요 지표 상승에도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글로벌 에피 어워드 수상작들이 등재되는 '에피 인덱스(Effie Index)'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다시 야구의 시간입니다'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을 받았으며, 올해 '야구, 좋아하세요?'로 금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의 광고상' TV 부문 대상,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TV 부문 수상 등 주요 국내 광고상에서 연이어 상을 받으며 브랜드 역량을 입증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