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이하 '넘버원')에서는 한국인의 고질병인 피로를 방치했다가 간암의 위험도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짚어보며 넘버원 처방을 찾았다.
이날 오프닝부터 지석진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몸이 물 먹은 솜처럼 축축 처져서 기운이 안 난다"라고 토로했다.
반면 뽀송한 독고영재를 본 이경실은 "지난주보다 예뻐졌다"고 말했고, 독고영재는 "다들 내 말을 안 믿는데, 나는 몸이 피곤하거나 아픈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 방송의 주제로 피로와 간이 등장했고, 지석진은 "간암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하니까 무섭다"라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나이가 들면 피로가 쌓이기만 하지 사실 풀리지는 않는다"라고 털어놨고 독고영재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공감했다.
전문가들의 건강 조언 후, 다섯 사람은 간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검사에 나섰다.
이경실은 "갱년기가 오고 나서부터 자다가 (중간에) 깬다. 어제 수면제를 먹고 잤는데도 새벽 3시에 깼다. 짜증나 죽겠다"라고 불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5명 중에 중간 정도의 순위를 예상하더니 "근데 우리 출연진들이 다 술을 안 먹는다. 그러면 내가 제일 안 좋을 것 같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