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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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정준하, 12년만 '둘째' 계획 중…"서래마을=잉꼬부부 많은 동네"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5.08.27 22: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정준하의 둘째 계획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정진이 정준하에게 직접 요청해 신혼집 임장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정준하를 만난 이정진은 "집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집에 대한 가치가 별로 없었다. 혼자 있으니까 나만 편하면 됐다"라고 바뀐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정진은 "그랬는데 이제는 아기가 있으면 좋겠고"라고 덧붙여 정준하와 스튜디오의 패널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정준하가 "드디어 그런 생각을 하는 거야?"라고 말하자 스튜디오의 이승철은 "(신혼집을) 준비해 놓으면 주인이 금방 들어온다"며 거들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 생각이 없었던 이정진의 변심에 놀라움을 표한 정준하는 "이제 진짜 마음을 먹은 거야?"라고 묻더니 "근데 지금 누가 있냐?"라고 결혼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먼저 서래마을에 위치한 첫 매물을 보러 갔고,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첫 집은 넓은 72평이었고, 둘러본 이정진은 "거실이 이렇게 넓어요?", 정준하는 "이 정도면 배드민턴을 쳐도 되겠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테라스에 자리한 정원이 눈길을 끌었고, 거실 벽면 가득한 수납공간까지 확인한 정준하는 "이 정도면 아이를 축구팀 정도 낳아라"라고 덧붙였다.

집 구경에서 아이를 우선으로 하는 이정진을 본 심진화는 "하루 종일 아이 얘기만 한다", 이다해는 "다음 달에 아이 나와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진은 "제가 아이가 있어도 나쁜 일은 아니잖아요?"라고 받아쳐 오히려 축하를 받아 웃음을 더했다.



구경을 마친 뒤 정준하는 "서래마을에 온 걸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면서 연예계 잉꼬 부부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고 전했다.

그러나 45억이라는 매매가를 들은 이정진은 "세긴 세구나. 앞으로 꿈꾸는 집이지만 혼자는 너무 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때 스튜디오의 문세윤이 "너무 좋은 집부터 보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자 이정진은 이사를 계획 중인 정준하가 탐냈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이승철은 "준하도 아마 둘째를 계획하고 있을 거다"라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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