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보미가 임신 근황을 전했다.
26일 박보미는 "내일이면 33주 차, 37일 남았습니다. 선물 받은 팩 드디어 해봤는데 이거 맞나요? 제 배가 큰 걸까요, 팩이 작은 걸까요?"라며 임신 인증샷 용 배 시트를 붙이고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종아리에 쥐남, 임신선, 목주름, 키위배, 배뭉침, 색소침착, 갈비뼈 명치 통증, 새벽마다 계속 깸, 역류성 식도염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는 중"이라며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더 행복하다. 모든 임산부들, 육아맘들 파이팅. 아자아자"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누리꾼들은 "저도 키위배였어요", "출산 힘내세요"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15개월 만에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현재는 둘째 딸 임신 중으로,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박보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