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보라게임즈, 발리게임즈와 日 '웹X 2025' 참가…신작 '퍼즐앤가디언즈' 첫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메타보라게임즈가 발리게임즈와 '웹X 2025'에 참여해 신작 '퍼즐앤가디언즈'를 선보였다.

최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메타보라게임즈는 파트너사인 발리게임즈와 함께 일본 웹3 행사 '웹X 2025'에 참여해 신작 '퍼즐앤가디언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6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라인 넥스트'와 '카이아 DLT 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미니 디앱 스테이션'의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그리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한다.

이들이 선보인 '퍼즐앤가디언즈'는 3매치 퍼즐과 RPG 성장 요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의 웹3 게임이다.

공동 출시 파트너사인 발리게임즈는 '애니팡' 시리즈의 핵심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스튜디오로,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메타보라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웹3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유망한 파트너사와 준비하고 있는 웹3 게임 신작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디앱 포털 내 경쟁력 있는 웹3 게임 제작 및 유통을 담당하는 핵심 파트너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게임 라인업과 보라 토크노믹스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보라게임즈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제품 브랜드 '보라 딥스'의 티저 페이지도 공개했다. '보라 딥스'는 보라 생태계 내 이용자 참여도를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로, 첫 서비스는 게임 내 미션과 웹3 보상시스템을 결합한 보상 플랫폼 '퀘스트'다. 이 플랫폼은 '퍼즐앤가디언즈'에 적용할 계획으로, 게임 출시 시점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메타보라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