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폭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호소했던 서효림이 하와이에서 평온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서효림은 2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한 달 동안 가시밭길 걷다가 우리 가족도 일상이 평온하길 기도합니다. 내일부터는 저도 좀 행복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효림은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하와이의 푸른 잔디밭에서 비눗방울을 불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질녘 따스한 햇살과 함께한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풀빌라 리조트의 수영장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돋보이며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앞서 서효림은 지난달 경기도 가평의 별장이 폭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겪은 일을 고백한 바 있다. 주말마다 가평 농장에서 남편과 딸, 친정 부모님과 채소를 심고 가지치기를 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전했던 서효림은 폭우 피해로 틀어진 대문과 차량이 반파된 현장을 전하며 "도로가 유실돼서 고립됐다. 산사태가 이렇게 무서운 줄 처음 겪어 본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1985년생인 서효림은 2007년 데뷔해 활동해오고 있다. 2019년 배우 故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020년생 딸 조이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서효림,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