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생일을 축하했다.
25일 이효리는 "Happy birthday(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이상순의 생일을 맞아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순은 긴 털이 달린 동물 모양의 모자를 쓰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거울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털모자 아래로 삐죽 나온 머리카락과 다소 과장된 듯한 귀 모양이 그의 익살스러운 매력을 한층 부각시키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검정색 패딩을 입고 턱 밑에 마스크를 걸친 모습은 평소 꾸밈없는 그의 일상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이효리는 해당 사진에 노란 하트 스티커를 더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제주살이를 청산하고 서울 평창동의 단독주택을 매입해 생활하고 있다.
사진=이효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