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뉴진스 다니엘의 근황이 션을 통해 전해졌다.
21일 션은 개인 계정에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사진과 함께 "8월15일 전날 오후에 다니엘에게 문자가 왔다 ‘선배님,내일 응원하러 갈게요!’. 그리고 와서 19450명의 815러너들과 같은 마음으로 8.15km 달렸다! 고마워 다니엘, 응원하러 와줘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니엘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한 2025 815런에 직접 참석해 달리며 션을 응원, 카메라를 향해 '엄지 척'을 들어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벼운 러닝 유니폼과 고글을 쓴 다니엘은 화려한 미모와 건강미가 넘치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션은 앞서 다니엘과 러닝 중인 일상을 매번 전한 바 있다. 션은 다니엘, 박보검과 함께한 러닝 시간을 공개하며 "아침 일찍부터 러닝으로 시작하며 하루를 작은 행복들을 찾아가며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허고 멋지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션은 "다니엘은 이제 얼마 안남은 첫번째 10km 대회 응원할게!"라며 러닝에 몰두한 그의 근황을 언급했다.
다니엘은 지난 8월 14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조정기일 참석을 위해 민지와 함께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기에 그의 근황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재판부는 소송 당사자인 뉴진스 멤버들의 출석을 요청했다. 이에 비공개 조정에 나선 민지와 다니엘은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있느냐", "어도어 측과 합의를 위해서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1시간 20여분 진행된 비공개 조정이 끝난 후 두 사람은 빠르게 법정을 벗어났고, 재판부는 오는 9월 11일 오후 1시 30분 추가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지난해 11월 신뢰관계가 깨졌다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고,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와 함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고 독자 활동이 불가능해진 뉴진스는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사진 = 엑스포추뉴스 DB, 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