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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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 아이들 잔반 처리하는 엄마의 삶…"근데 왜 살이 찌지?" (자유부인)

기사입력 2025.08.22 16:11 / 기사수정 2025.08.22 16: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아이들이 먹다 남긴 밥을 먹으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실제상황! 한가인이 아들딸 반항할 때 한방에 해결하는 비법은? (훈육법, 버릇 싹 고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동 육아에 나선 한가인은 딸 제이와 아들 제우, 친구들을 함께 돌보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한가인은 "엄마들이랑 아이들이 집에 자주 놀러 온다. 저희 집에서 밥을 먹이고 같이 놀다가 다시 집에 보내준다. (공동육아를 하는) 세 식구가 그렇게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얘기했다.

공간을 대여해 아이들을 놀게 한 한가인은 "보통 한 명씩 육아를 하고, 나머지는 자유부인의 시간을 갖는다"고 소개했고, 저녁 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골랐다.

한가인은 "라면"을 외치는 아이들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라면을 안 먹이고 싶다"며 짜장 떡볶이를 시켰고, 아이들의 식사를 도왔다.



이후 아이들이 남긴 음식이 놓여진 테이블 앞에 앉은 한가인은 "그럼 이제 저는 아이들이 남긴 것을 먹어보겠다. 원래 이게 엄마들의 숙명이다. 남을까봐 조금 시키면 모자라고, 많이 시키면 또 남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음식을 먹던 한가인은 "그런데 신기한 것이, 엄마들이 이렇게 밥을 제대로 못 먹는데 왜 살이 찌는걸까. 밤에 애들을 재우고 나서 음식을 먹어서 그런가"라고 의아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한 한가인은 2016년에 큰 딸 제이를, 2019년에 아들 제우를 품에 안았다. 

사진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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