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다이어트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치열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홍윤화를 만나 "그동안 안 본지가 꽤 됐는데 얼굴이 아주 사라져서 나타났다. 살이 많이 빠졌다"며 감탄했다.
이 가운데 홍윤화는 "지금 26kg 빠진 상태에서 정체기다. 계속 1kg, 2kg가 제자리걸음 왔다갔다 한다"라며 몸무게 근황을 전했다.
황치열이 "요즘은 5kg도 빼기 쉽지 않다"고 공감하자, 홍윤화는 "그건 체지방 적은 치열 오빠 같은 사람 입장인 거고, 저는 화장실 세게 다녀오면 3kg 금방 빠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홍윤화는 "요즘 제가 가게를 오픈해서 많은 분들이 멀리서 찾아와주신다"며 오뎅 바에 도전한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26kg 감량에 성공한 뒤, 오픈한 가게도 번창하며 겹경사를 맞은 홍윤화. 그는 "매일 열 수 있는 가게가 아니고, 우리가 본업이 있다 보니 저는 최대한 제가 하고 싶어서 본업이 있는 날은 닫는다. 그래서 예약을 못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음식점에 오면서 음식을 싸 오신다.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이 특산물을 사오시니까, 그걸 먹고 하다 보니 (몸무게가) 제자리걸음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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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