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서효림이 20년간 모아온 명품 구두 컬렉션을 공개했다.
19일 서효림 유튜브 채널에는 '효림의 20년 취향 [구두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효림은 "오늘은 지난 영상에 이어서 구두 소개 2탄을 준비해왔다"며 "예전 구두들을 꺼내서 하나씩 소개하다 보니 정말 즐겁고, 추억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었다"고 돌아봤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효림이 소장 중인 구두들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명품 브랜드의 로고가 보이는 형형색색 구두들도 눈에 띄었다.
신발장을 꽉 채운 엄청난 양의 신발을 보며 그는 "내가 지금까지 정신 못 차리고 살면 문젠데, 여기서 10년 안 된 신발은 딱 하나다. 90% 이상이 다 10년 이상 된 신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내 신발들은 그냥 '명품 신발', '비싼 신발'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가볍다"며 오랜 기간 소장해온 구두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앞서 서효림은 명품이 포함된 운동화 컬렉션을 공개한 뒤,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렸던 바 있다.
이후 그는 구두 컬렉션을 공개하며 "20년 동안 조금씩 모아온 신발들이고, 저에게 물건은 그냥 사치품이라기보다는 그때의 내 나이 공간 감정과 추억을 향수처럼 불러주는 것들이다"라고 설명한 뒤 "그러니까 악플 금지"라고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효림&조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