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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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종국, 신혼집 침실 공개·♥아내 언급으로 티냈다…근황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0 17: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9월 결혼을 앞둔 김종국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신혼집과 아내 언급했던 부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8일, 김종국은 직접 자신의 결혼 소식을 자필 편지로 알렸다. 그는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짚으며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김종국은 자신이 출연 중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SBS '런닝맨', '미우새' 등에서 결혼설과 열애설이 제기될 때마다 과거 분노하던 방식이 아닌 의미심장한 태도로 응수해 으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심을 받아 왔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서울 강남 논현동의 고급 빌라를 62억 원에 현금 매입해 '신혼집 장만설'에 휩싸였다. 

결혼 발표로 새 집이 신혼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지난 7일 김종국이 새 집을 유튜브를 통해 일부 공개한 바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세 준비를 위한 정자 검사를 받으러 가는 콘텐츠에 앞서 김종국은 침구류 광고를 위해 채광이 좋은 새 집을 공개, "여기는 제 서브룸이다. 아직 집이 (인테리어) 마무리가 안 됐고 커튼만 좀 바꿨다. 너무 예쁘지 않냐"며 밝은 분위기의 방을 자랑했다. 

올 화이트 톤의 방으로 '미우새'에서 공개했던 집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랑한 김종국은 쇼리와 침구류의 장점을 열심히 설명하며 나란히 누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툼한 담요와 쿠션에 만족을 표한 김종국은 "우리 집에 진짜 필요했던 거다. 방송과 상관 없이 제가 좀 깔고 오겠다"며 침실로 향해 눈길을 끈다. 

또한 침구 회사는 김종국에게 커플 슬리퍼를 선물로 줬고, 김종국은 "이 집에 오면서 층간 소음 때문에 슬리퍼 하려고 그랬다"고 언급했다. 



쇼리는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겠다"고 슬쩍 이야기를 했고, 이를 들은 김종국은 "야, 나도 와이프 준비해야지. 이걸로 같이 있어야지 다른 걸 쓰면 어떡하냐"며 발끈해 눈길을 끈다. 

구독자와 팬들은 영상 공개 당시에도 밝아진 방 분위기와 아내 언급을 한 김종국에 "다음에는 여자친구 공개 콘텐츠겠군요", "미리 결혼 축하"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들려온 결혼 소식에 해당 영상을 다시 재조명한 네티즌은 "진짜 신혼집 맞았네", "정자 검사에 새 집 공개, 티 다 냈었구나", "팬들끼리 여기서 다 알고 있었네", "그냥 숨길 생각이 없구나" 등이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3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직접 결혼을 발표할 예정이며, 9월 5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짐종국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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