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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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12지신'으로 9년만 드라마 컴백…"동양 히어로 만들고 싶었다" (트웰브)

기사입력 2025.08.20 11:48 / 기사수정 2025.08.20 11:48



(엑스포츠뉴스 장충, 김수아 기자) 배우 마동석이 약 9년 만에 '트웰브'로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KBS2·디즈니+·STUDIO X+U '트웰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대규 감독, 한윤선 감독과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가 참석했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한 마동석은 2016년 OCN 오리지널 드라마 '38 사기동대'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특히 '트웰브' 역시 마동석의 기획으로 시작됐고, 이날 마동석은 "12지신에 대한 작품을 받기도 했고, 따로 준비하다가 한윤선 감독과 글을 주고받으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동석은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액션 히어로물을 같이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오래 전부터 동양적인 색이 담긴 히어로물을 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마동석은 "12지신이 여러 아시아권 나라에서 많이 사용되고, 한국적인 매력을 담고 있어서 독창적인 소재라 생각했다. 이를 바탕으로 슈퍼 히어로를 만들면 세계적으로 공감받고 신선한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트웰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를 통해 방송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도 만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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