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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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아내 위해 10년간 정원 가꾼 남편에 "참 사랑꾼" 감탄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8.19 17:17 / 기사수정 2025.08.19 17:17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로미지안가든의 비화에 감탄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청취자들과 최애 플레이스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로미지안가든을 소개했다. 정원 이름에 있는 '로미'는 설립자가 아내를 부르는 애칭이고, '지안'은 설립자의 호라고.

이상순은 "아픈 아내 로미를 위해 남편이 10년 동안 정성껏 가꾼 치유의 숲이라고 한다"면서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생명의 소리길'에서 시작해 하얀 자작나무 숲과 금강송 숲을 지나면 산과 드넓은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시버시(부부를 뜻하는 순우리말)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를 위해 만든 정원이라니, 이름에서도 풍경에서도 사랑이 듬뿍 느껴진다"라며 감탄했다.

"어쨌든 참 사랑꾼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정원"이라던 이상순은 아내를 향한 애정이 드러나는 이야기에 "너무 기분이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이상순은 같은 방송사에서 오전 9시에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윤상을 언급하기도.

그는 "오랜만에 우리 '오늘아침 윤상입니다'의 상디 노래 한 곡 들어보려고 한다"면서 "요즘에도 시간 되면 '오늘아침 윤상입니다'를 잘 듣고 있는데, '완벽한 하루'에 윤상 씨가 처음 DJ로 왔을 때 많이 언급을 했었는데 요즘 좀 제가 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너무 안정적으로 잘하고 계셔서 언제나 목소리가 너무 좋고, 또 윤상의 노래 언제 들어도 좋다"면서 "잘 지내고 계시는지 아침에 문자 한번 또 보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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