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결혼과 관련한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전현무는 18일 오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저의 효도를 바라고 계셨군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나눈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전현무의 모친은 "결혼 해야지 그게 시급한 문제"라면서 "네가 산다면 방범 문제도 있고 혼자는 힘들텐데?"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내가 나이가 몇인데 방범이야?ㅋㅋ"라고 반응했다.
이에 그의 모친은 "좋은 조건, 가격이면 사두는 건 뭐 괜찮지만"이라면서 "도둑 드는 거 이야기인데?"라고 최근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김포 임장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전현무는 "방범 좋아 신중하게 계속 알아볼게"라고 전했고, 그의 모친은 "함부로 결정 말고. 알아보는 건 괜찮아"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다 엄마아빠 사랑하니까 하는 일이야.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라며 '나혼산'의 시청률이 언급된 기사를 보냈다.
이를 접한 장예원은 "어머님께도 시청률 기사 보내는거 역시"라고 웃었고, 최근 결혼을 발표한 럭키는 "제일 좋은 효도는 결혼입니다 ㅋㅋ 형님도 빨리 날짜를 잡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8세가 되는 전현무는 최근 '나혼산'을 통해 김포 이사를 위해 임장에 나서는 장면을 보인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전현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