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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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데뷔곡 가수' 켄지, 美 제작사 변호사 됐다…'이정재 계약'까지

기사입력 2025.08.18 10:3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에픽하이의 데뷔곡에 참여했던 켄지가 미국에서 변호사가 된 근황이 공개됐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정재 다음은 에픽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에픽하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루카스필름(Lucasfilm)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루카스필름은 1971년 할리우드의 거장 조지 루카스가 설립한 미국의 영화, TV 제작사다. 

루카스필름에 입성한 에픽하이는 루카스필림 대표 작품들의 역사를 되짚으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 에픽하이는 '애콜라이트'에서 배우 이정재가 실제로 사용한 라이트세이버 소품을 감상하고 '스타워즈' 퀴즈에도 도전해 또 한번 팬심을 확인받았다. 



또한 이들은 '스타워즈'의 라이트세이버 전문가를 만나 네 가지 동작을 배운 후 미니 오디션에 임하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현재 루카스필름의 변호사이자 과거 에픽하이의 데뷔곡 'I Remember(아이 리멤버)' 피처링에 참여했던 켄지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첫 노래를, 데뷔곡을 불러준 친구가 여기서 변호사를 하고 있는데 오늘이 딱 7년 되는 날이라고 한다"며 "켄지 너무 멋있다. 켄지가 잘 돼 너무 좋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켄지는 "출연자 계약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고, "이정재 형 케이스 같이?"라는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후 타블로는 "이정재 형 다음으로 우리 얘기 좀 잘 해달라"며 할리우드 진출에 욕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에픽하이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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