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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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삼성전자 남편, 클럽 VIP 출신…신혼 때도 클럽 데려다줬다" (스포뚜라이뚜)[종합]

기사입력 2025.08.16 21:16 / 기사수정 2025.08.16 21:16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현이가 과거 남편 홍성기가 클럽 VIP라고 밝혔다.

16일 원더걸스 출신 유빈의 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에는 '나 왜 아직도 솔로..? 워킹맘 언니와 나는 솔로 MC 언니에게 사랑을 묻다 | 유빈의 스포뚜라이뚜 EP07. 이현이 & 송해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현이는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 남편도 결혼하기 전에는 그렇게 막 '너무 훌륭한 신랑감이다' 이런 생각이 전혀 안 드는 사람이었다"며 "매주 클럽, 강남에 있는 모든 클럽의 VIP"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냥 이 사람이 가면 얼굴만 보고 다 열어주는 정도였다"면서 "나도 만만치 않게 놀았다. 그래서 우리 둘이 노는 게 너무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막상 대화를 나눠 보니 이현이는 남편의 반전 있는 모습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현이는 "만남이 진지해지니까 클럽 음악 나오는 데 말고 낮에 해 떠 있을 때 얘기를 나눠 보니까 정말로 노는 것만 좋아하고 다른 생각은 되게 바르더라. 바른 정도가 아니라 진짜 심각하게 바른 생활에서 못 벗어나는 사람"이었다며 "결혼할 때 되면 아이를 생각하지 않냐. 애를 낳으면 이 사람이 애 아빠가 될 텐데, 애 아빠의 모습을 그려 보면 그게 너무 괜찮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어렸기 때문에 그렇게 덜컥 결혼했던 것 같다. 확신은 없었다"던 이현이는 결혼 이후에도 남편이 클럽에 다녔다고 밝히기도.



그가 "신혼 때는 같은 집에 살지 않냐. 같은 집에서 매일 내가 차로 클럽에 데려다줬다. 놀라고. 그리고 남편 내릴 때 '오늘 1등 하고 와' 이랬다. 제일 잘 놀고 오라고. 거기를 평정하고 오라고 이런 식"이라고 하자 유빈은 "노는 모습을 보고 신뢰를 하니까 이게 되는 거"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1살 연하의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홍성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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