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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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최승용·양의지 배터리 3회 동반 조기 교체 왜?…"검지 손톱 깨짐+서혜부 통증 교체" [잠실 라이브]

기사입력 2025.08.16 18:44 / 기사수정 2025.08.16 18:44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최승용과 포수 양의지가 3회초 수비를 앞두고 동반 조기 교체됐다. 

두산은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오명진(2루수)~박준순(3루수)~양의지(포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안재석(지명타자)~강승호(1루수)~김민석(좌익수)~박계범(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두산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었다. 



두산은 1회초 선발 투수 최승용이 2사 뒤 김선빈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최형우를 뜬공 범타로 잡고 이닝을 매듭지었다. 

두산은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의 우중간 3루타와 후속타자 오명진의 2루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2회초 위즈덤과 나성범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오선우를 내야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2회말 두산 공격이 득점 없이 끝난 가운데 두산은 3회초 수비를 앞두고 투수 최승용과 포수 양의지를 동반 교체하는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두산은 3회초 마운드에 1군 데뷔전을 치르는 우완 윤태호를 급히 올렸다. 포수 마스크도 김기연이 양의지 대신 썼다. 

1군 데뷔전에 나선 윤태호는 3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을 우익수 라인 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은 뒤 후속타자 박민을 상대로 데뷔 첫 탈삼진을 달성했다. 이어 박찬호를 뜬공으로 잡고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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