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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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곽정은, 10년 노력 끝 한양대 교수됐다…송은이도 "곽박사!" 축하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15 20: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14일 곽정은은 "여러분! 축하해 주세요! 저 교수가 됐다"는 글과 함께 장문의 소감을 전했다.

20년 넘게 일을 했다는 곽정은은 "기자로, 작가로, 방송인으로 살면서 많은 성취도 있었지만 동시에 많은 고민과 갈증도 있었다"며 "세상이 선물해준 화려한 것들과, 인생에서 진정 이루고 싶었던 것. 그 사이에서 정말 나답다고 생각되는 가치있는 여정에 이르기까지 10년간의 치열한 학문적 여정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9월, 가을학기부터 너무도 감사하게도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게 됐다"며 "15주동안 이어지는 긴 호흡으로 ‘마인드풀니스 심리학’이라는 과목을 강의한다"고 알렸다.

이어 "현대심리학과 정통수행의 영역을 모두 다루는 특별한 커리큘럼이 될 것 같다. 단지 지식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과 내담자를 돌보는 지혜로운 상담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수라는 새로운 자리에서 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소식을 접한 송은이는 "곽박사!"라는 댓글과 함께 박수 이모티콘을 남기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1978년생인 곽정은은 올해 46세로, JTBC '마녀사냥'과 KBS Joy '연애의 참견'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명상과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곽정은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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