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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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김남주 2층 저택, '170억'인데…"가끔 비 새, 외국집 흉내 냈다" [종합]

기사입력 2025.08.14 17:01 / 기사수정 2025.08.14 17:0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남주가 자택 2층을 공개했다. 

14일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남주 집 2층 비밀의 공간 大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맨발로 등장한 영상 속 김남주는 이날 삼성동 저택의 2층을 최초로 공개했고, 가장 먼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둘러싼 화려한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벽지가 제작진의 시선을 끌었다. 

이에 김남주는 "20년 된 벽지"라며 신혼 때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하는 중간 구간에는 팬 아트와 딸의 어린 시절 사진, 아들이 어릴 때 드라마 속 김남주 같다며 만들어준 레고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남주는 투명 케이스에 들어 있는 야구공을 들고 "아빠가 야구 좋아한다고 워싱턴 DC에서 선물로 사 왔다. 너무 기특하지? 아기 때도 아니고 최근이다. 고등학생 때"라며 아들의 스윗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보던 제작진은 "집에 이런 공간이 있는 게 되게 좋은 거 같다"라고 말하자 김남주는 "여기는 아들하고 둘만의 박물관이다. 아기 때 추억을 이렇게 해 놓으니까 너무 좋다"며 어린 시절 키재기 표시가 남아 있는 벽을 소개했다. 

미니 박물관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간 김남주는 천장에 있는 작은 창문에 대해 "외국집에 가면 (천장이) 저렇게 뚫려 있다. 채광도 좋고 예쁘죠"라고 만족했다.



그러더니 김남주는 "가끔 비가 샌다. 그래서 실리콘 작업을 자주 해줘야 하는 그런 단점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여 제작진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벽에 있는 동그란 창문 또한 외국집을 흉내 낸 거라고.

계속해서 벽에 걸려 있는 결혼 사진에 대해 김남주는 "너무 젊다. 남편도 젊고, 내가 제일 예쁘게 나와서 내 위주로 골랐다"면서 이제는 빛이 바랜 웨딩 화보들을 보고 추억에 잠겼다.

그러면서 김남주는 "우리 사랑도"라고 농담했고, 아들의 백일사진에 이어 거대한 거울을 소개했다. 

김남주는 "비싸게 주고 산 거울이고, 좋아하는 건데 사실 벽난로 위에 걸었다. 그런데 현관이랑 거울이 마주 보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 들어오는 복을 반사시킨다고"라며 천주교지만 토속 신앙을 믿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김남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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