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가 이스포츠 팬들과 만난다.
13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농심 레드포스(NS)와 탈론 이스포츠(TLN), T1과 렉스 리검 퀀(RRQ)이 각각 맞붙는다
농심 레드포스는 'VCT 퍼시픽 킥오프'와 '스테이지 1'에서 탈론 이스포츠에게 패배한 바 있다. 이에 이들이 이번에는 탈론 이스포츠 상대로 복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T1은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우승팀인 렉스 리검 퀀과 대결한다. T1은 지난 '스테이지 1'에서 렉스 리검 퀀에게 패배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경기에서 T1이 '스테이지1'의 패배를 갚아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각 팀의 키 플레이어로는 '동호' 강동호와 'Jemkin' 막심 바토로프가 꼽힌다. T1에 새로 합류한 '동호' 강동호는 맵별 평균 어시스트 1위를 기록 중이며, 렉스 리검 퀀 'Jemkin' 막심 바토로프는 주요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13일 경기의 승리팀은 14일 상위조 2라운드에서 맞붙게 되며, 패배팀은 15일 하위조 1라운드에서 젠지 또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상대한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관련 최신 정보 및 일정은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