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금테크에 성공했다.
12일 황혜영의 유튜브 채널 '황혜영이다'에는 '황혜영 집에 있는 금 싹 털어서 현찰로 바꿔봤습니다! 이 맛에 금테크 하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황혜영은 서울 종로를 찾아 "제가 주얼리를 좋아하다 보니까 그동안 묵혀놨던 주얼리들이 뒤져보니 꽤 되더라. 계속 착용 안 하는 것들, 집에 굴러다니는 것들, 짝 잃은 것들을 다 모아서 금 팔기를 하려고 한다. 기대가 된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래도 (금을 팔고) 100(만 원)단위는 넘게 나와야 되지 않을까?"라며 "200만 원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고 있다"고 속내를 말했다.
황혜영이 가져온 골드, 실버 주얼리들을 모두 합친 금액은 무려 328만 원이었다.
예상보다 높은 금액에 황혜영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고, "앉아서 받을 수 없다"며 현금다발을 직접 손에 쥐며 환하게 웃었다.
황혜영은 "여러분 지금부터 화장대든, 장롱이든, 주방의 수저통이든 어디든 일단 다 열어라. 지금부터 다 뒤져라. 꺼진 고금도 다시 보자"라고 얘기했다.
1973년생인 황혜영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2011년 정치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2013년생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근황을 유튜브에 전하는 등 대중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오는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혜영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