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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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블라인드스팟', 14일부터 3주간 신규 체험판 공개…편의 기능 개선

기사입력 2025.08.13 18: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UBG: 블라인드스팟'이 신규 체험판을 선보인다.

13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이 스팀을 통해 신규 체험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판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9월 2일 오후 2시까지 3주간 제공된다.

신규 체험판에는 '윌슨', '골드버그', '패치', '휘슬' 등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며, 공격팀과 방어팀이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를 구분하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에이펙스·휘슬·버디·윌슨·골드버그는 공격팀만, 드롭아웃·패너틱·콜리전·패치·헤이즈는 방어팀만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카약·젠·카니발·클라리스는 공격팀과 방어팀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개선됐다. 튜토리얼 모드가 추가돼 초심자가 기본 조작을 쉽게 익힐 수 있으며, 카메라 조작과 앉아 있는 적 사격 관련 피드백 사항도 개선됐다. 또한, 게임 중 팀원이 이탈하면 자동으로 새로운 이용자가 합류하는 '난입 시스템'도 도입돼 매칭 안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팀원 간 빠르고 정확한 소통을 돕는 스마트 핑, 웨이포인트 지정, 인게임 보이스 채팅 기능이 추가됐고, 아나운서와 캐릭터 보이스도 지원돼 전투 상황 파악이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신규 맵 '요트'도 선보였으며, 기존의 '병원'과 '쇼핑몰'을 포함한 모든 맵에서 조명 및 캐릭터 표현이 개선되는 등 전체적인 그래픽 품질이 향상됐다.

블라인드스팟의 개발을 이끄는 양승명 PD는 "이번 체험판은 지난 2월 첫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라며, "특히 신규 캐릭터와 랭크 시스템 도입으로 더 전략적이고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UBG: 블라인드스팟'은 5:5 팀 기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해 타격감 있는 총격전과 전략적 플레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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