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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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주니지니 "우린 철없는 꾸러기, 유닛으로 보여줄 것"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5.08.13 10: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아스트로 유닛 주니지니(MJ&진진) 가 기존에 보여줬던 것과 180도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주니지니는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DICE’(다이스) 를 발매하며 아스트로의 새로운 유닛 출범을 알린다. ‘다이스’는 주사위를 굴려 떠나는 예측 불허의 여정을 담은 앨범으로, 주니지니의 유쾌하면서도 밝은 에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

앞서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진진은 “이전에 라키와도 유닛을 했지만, MJ 형과 하는 유닛은 분위기가 굉장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MJ 형은 굉장히 해피하고 밝은 사람이다. 그런 에너지가 앨범에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콘셉트 자체가 장난꾸러기”라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MJ는 “둘 다 노는 걸 좋아하고 철없는 꾸러기 같은 면모가 있는데, 그런 느낌을 앨범에 담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서른두 살, 서른한 살 그리고 데뷔 10년 차 가수지만, 우리 아직 이렇게 논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팀명은 MJ가 정했다고. 진진은 “형의 일방적인 통보도 있었는데, 저는 너무 좋았다. 10년 동안 팀과 우리를 어느 정도 알렸다고 생각한다”며 “아스트로에서 파생된 유닛이라면 그만의 색깔이 뚜렷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잘 어울렸다”고 기뻐했다.

무대 위에서는 기존 아스트로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아닌, 대중적이면서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들이 중심이 된다고. MJ는 “요즘 챌린지가 핫한데, 챌린지용 안무를 따로 만들 바에는 무대에서 바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누구나 한 번 보면 바로 따라 할 수 있을 정도의 퍼포먼스”라고 강조했다.

MJ는 강렬한 퍼포먼스에서 벗어나 중독성 강한 안무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반색했다. 그는 “완전체 콘서트에서 그동안 이런 안무를 어떻게 다 했을까 싶을 정도로 강한 퍼포먼스가 많았다”며 “이번에는 좀 더 쉽게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 = 판타지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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