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김남주 위해 '120만원' 명품 그릇 플렉스…"맨날 비싼 것만 찾아"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승우가 김남주를 위해 명품 그릇을 선물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120만 원짜리 루이비통 접시 살까? (feat. 남편 찬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남주는 창고형 주방용품 매장에 방문해 쇼핑을 즐겼다. 그러던 중 "딱 내 스타일이다"라며 마음에 드는 그릇을 발견했고, 120만 원과 80만 원이라는 가격을 확인하자 남편 김승우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주가 "그릇을 보러 왔는데 루이비통 접시가 너무 예쁘네. 너무 예쁜데 너무 비싸 큰 거는 120만 원이고 작은 거는"이라고 말하자 김승우는 "끊어"라며 전화를 끊었다. 

김남주는 "갖고 싶은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승우는 곧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 "용도가 뭔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남주는 "접시지.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골드에다가 루이비통 로고가 있다. 두 개 세트에 120만 원, 80만 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승우는 "세트에 120만 원이면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그걸로 내가 해줄게"라며 김남주에게 그릇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는 감사 인사를 하고 전화를 끊은 뒤 "여기 지금 싸고 좋은 거 많은데 굳이 비싼데 매달린다. 어딜 가나 맨날 비싼 것만 찾아"라며 "옛날 같으면 벌써 샀는데 요즘 비워내기를 결심했다. 놓을 곳도 없다. 집에 가는 길에 기분 안 좋겠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김남주'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