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딸과 함께한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손헌수는 12일 자신의 계정에 “하송아~아빠가 너무 배고파서..보고있는줄 몰랐어..미안”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헌수는 식당에서 짜장면을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옆자리에는 아기띠 없이 아빠 옆 의자에 앉은 딸이 자리하고 있다. 딸은 국수를 먹는 아빠를 빤히 바라보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테이블 위에는 뜨끈한 국물 요리와 딤섬까지 차려져 있어, 가족 외식의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손헌수의 표정과 딸의 반응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육아 예능’ 속 한 장면 같은 생동감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아빠 먹방에 집중하는 딸 너무 귀엽다”, “둘이 닮았다”, “행복이 가득한 부녀” 등 다양한 반응을 남기며 미소를 보냈다.
손헌수는 2023년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딸 하송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손헌수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